[출처=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출처=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29일,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가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열었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에 취약 계층 아동 35명이 초대됐다. 이들은 산청 일원에서 국립공원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는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차정몽구재단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남사예담촌에서 옛 선조들의 숨결을 느끼는 등 역사적 체험, 지리산 천왕봉가 가장 가까운 중산리에서 국립공원의 소중함을 배우며 시간을 보냈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김현교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맞이하여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누구나 차별 없이 국립공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reezy@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