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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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아침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서울·경기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다가 오후에 서쪽지방부터 차차 그치겠으나 서울·경기도는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한 이번 비는 지역에 따라 강수량의 차가 크겠으며 고온다습한 남서기류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오늘 남부지방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상해안에는 100㎜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주요지점 예상 강수량(단위㎜)은 △경남, 경북동해안(28일까지) 20~70(많은 곳 경상해안 100 이상) △강원영동(28일까지), 경북남부내륙 20~60 △충청도, 전라도, 경북북부내륙, (28일까지) 울릉도.독도, 북한 5~30 △강원영서남부, 제주도산지 5 내외 등이다.

기상청은 "오늘 산사태나 축대붕괴, 저지대 침수 등 비 피해 가능성이 있고, 상류지역에 내린 비로 인해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오전 6시 기준 기온은 △서울 22도 △대전 17도 △대구 16도 △전주 18도 △광주 20도 △부산 21도 △강릉 22도 △제주 25도 △울릉·독도 21도 등이다.

낮 최고 예상 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22도 △대구 21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부산 24도 △강릉 23도 △제주 27도 △울릉·독도 22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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