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에코 플래너 [촬영= 환경TV]
쓰레기 제로 캠퍼스 조성을 위한 '자원순환 에코 플래너' 숭실대학교 활동  [촬영= 환경TV]

지난 22일 숭실대학교에서 쓰레기 0% 캠퍼스를 위한 '자원순환 에코플래너'의 캠페인이 진행됐다.

'자원순환 에코 플래너'는 로하스코리아포럼과 환경부가 자원순환 활동 촉진을 위해 진행하는 민간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생들이 직접 전국 주요 대학을 찾아가 '쓰레기 제로화 캠퍼스 만들기'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이날 숭실대학교에서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생활 속 여러 가지 환경 문제와 해결방안을 나누는 등 많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자원순환에 대한 설문 조사도 실시, 앞서 진행한 설문과 비교해 대학생들의 인식 변화 및 생활 습관의 변화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텀블러나 빈 플라스틱 음료병을 가지고 오는 학생들에게 무료로 음료를 따라주는 이벤트도 진행해 참여율을 높이기도 했다. 

'자원순환 에코 플래너'는 지난 7월부터 전국 주요 대학을 거점으로 대학별 자원순환 홍보 및 실천 활동을 진행했고, 11월부터는 '자원순환 워크캠프'를 1박 2일 개최한 후, 1년 간의 활동 결과를 정리하여 우수 사례집을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로하스코리아포럼 측은 본 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이 스스로 대학 내 쓰레기 배출 문제를 고민하고, 그 해결 방법을 모색함으로써 자원순환의 가치를 알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촬영= 환경TV]
 '자원순환 에코 플래너' 대학생들이 숭실대학교 학생들에게 자원순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촬영= 환경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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