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연구원은 천리안 해양관측위성(GOCI)을 이용한 국제적인 기술개발 성과 및 활용사례를 소개하는 '제2회 천리안 해양관측위성 활용 국제 워크숍'을 11일부터 양일간 안산 본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천리안 해양관측위성(GOCI)은 한반도 주변을 포함한 일본·중국 등 동북아 해역을 관측하는 세계 최초의 정지궤도 해양관측(해색)위성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등 전세계의 해양관측위성 연구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천리안 해양관측위성의 운용현황과 국내외 활용 사례를 공유하게 된다. 아울러 해양분야를 비롯하여 각 분야에서 위성자료를 보다 폭넓게 활용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한다. 
 
또  참석자들은 2018년 발사 예정인 차세대 해양관측위성 '천리안 해양관측위성 2호(GOCI--II)'의 개발 방안에 대해서도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

news@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