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양송이 버섯' 우수성 홍보

버섯사진전, 품평회, 요리 전시회, 먹거리 직거래 장터 열어

▲제12회 경주버섯축제 모습(2014년) (1)
▲제12회 경주버섯축제 모습(2014년) (1)

경주시는 23일 건천초등학교 교정 일원에서 ‘제13회 경주 버섯 축제’를 개최한다.

경주시와 신경주농협이 주최하고 경주버섯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경주가 양송이버섯의 주산지임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려 버섯 소비를 늘리고 축제를 통한 지역민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선 버섯사진전, 품평회, 요리 전시회, 먹거리 직거래 장터 등도 열린다.

▲제12회 경주버섯축제 모습(2014년)
▲제12회 경주버섯축제 모습(2014년)

특히 먹거리 직거래 장터에서는 지역 농민이 생산한 신선한 버섯과 버섯가공식품, 지역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지역주민 화합줄다리기에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버섯다듬기, 버섯 OX퀴즈, 팔씨름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버섯가요제와 지역 인기가수, 문화단체의 공연이 열려 주민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경주버섯축제가 성공적으로 열려 지역농산물 판로가 크게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gbwn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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