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우박 실시간" - 인스타그래머 yokomogt4님
19일, 의정부·춘천·충주 등 일부 지역에 '우박'이 내렸다.
이날 기상청은 우박이 포함된 비구름대가 기상 레이더에 포착됐다고 예보했다. 오후 1시에는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 송산동 일대에, 오후 3시인 현재는 춘천, 충주 등으로 번져 지름 2㎝ 안팎의 우박이 쏟아졌다.
전국 26도~28도 사이의 비교적 높은 기온이 이어지고 있으나 갑작스러운 우박 세례에 시민들은 SNS를 통해 공유 중이다. 사진 속에는 학교, 여행지, 농경지 등에서 9월에 찾아온 '얼음 덩어리'에 대한 당혹스러움이 담겼다.
"며칠간 날 좋더니 갑자기 우박이 전투적으로 내린다, 실화냐" - 인스타그래머 wonchang.lee님
"학교에 우박, 9월인디..." - 인스타그래머 j.sangwoo__님
"전곡선사박물관, 박하사탕같은 우박이 내렸다" - 인스타그래머 jqpmuseum님
"하늘에서 냉장고 얼음만한 우박이 떨어진다, 맞으면 뚝배기 깨질듯" - 인스타그래머 dwmindez님
"밖에서 빗소리치곤 퍽퍽거리길래 나가보니 우박이 사정없이 머리를 때린다" - 인스타그래머 seo_i_rye님
"날씨야 제발 정신차려" - 인스타그래머 teang_9_8님
"저거 맞았으면 머리에 빵꾸 날듯" - 인스타그래머 yoonkuncheol님
"이게 무슨 일이람" - 인스타그래머 eui_young_님
"내 차 어떡해" - 인스타그래머 s.l.x_jong_hyuk님
"크기에 양까지 엄청나다" - 인스타그래머 mh_park_jw님
"죽을뻔했음!" - 인스타그래머 _._._na_님
"날씨 뭥미" - 인스타그래머 yanggoon101님
breezy@eco-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