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는 전국이 대체로 옅은 안개와 연무로 뿌옇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낮부터 밤사이 중부지방과 전북, 경상내륙에 가끔 비가 오겠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 경북, 대구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이 '나쁨'단계가 될 전망이다. 전국 오존과 자외선 농도는 '보통'으로 예상된다. 

19일 12시 기준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3.9도 △춘천 22.9도 △강릉 27.1도 △대전 25.6도 △청주 25.5도 △대구 26.6도 △광주 26.3도 △전주 26.1도 △부산 26.0도 △제주 27.3도 △백령 24.2도 △울릉·독도 25.4도 등이다.

기상청은 "오늘 서해상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동해상은 내일(20일)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국민건강관리보험공단에 의하면 전국 평균 식중독 지수는 '위험(88)' 수준이다. 그밖에 지역별로는 충북, 경북, 대구, 경남, 울산 지역 등이 '경고'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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