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레저‧산업‧상담‧사진전 등 테마존 운영 …다양한 태양광 활용 제품과 신기술들

[출처=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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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에서 ‘2017 서울 태양광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에너지공사, 서울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며, 태양광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태양광 엑스포는 61개 업체가 참여해 △리빙존 △레저존 △산업존 △상담존 등 테마별로 전시된다.

리빙존에서는 태양광파라솔, 태양광충전기, 태양광스마트벤치 등 일상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인다. 레저존에서는 태양광백팩, 태양광보트, 솔라 캠핑카 등을 선보이는 레저존과 전기차 충전소 등 날로 발전하는 태양광 산업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산업존도 있다. 베란다 미니 태양광 발전기에 대해 상담신청할 수 있는 상담존과 태양광 발전사업 창업정보를 얻을 수 있는 컨설팅 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태양광 시설을 담은 감성 사진들과 함께 서울시가 주최한 태양광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창업 정보를 위한 연계행사도 열린다. 해외 녹색 유망 바이어를 대상으로 하는 ‘녹색 수출상담회 및 기술교류회’와 태양광 발전사업 창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태양광 창업스쿨’이 개최된다.

김중영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새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의 보급과 확산이 더 없이 중요한 때”라며 “서울시의 다양한 태양광 발전 지원정책과 관련 제품 및 기술력을 시민 여러분이 직접 느끼며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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