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대기질예보시스템]
10일 미세먼지(PM10)보다 초미세먼지(PM2.5)농도가 더 높다. [출처=한국대기질예보시스템]

10일 경기 일부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나쁨'을 보이는 가운데 초미세먼지(PM2.5)는 더 심각한 것으로 예보됐다.

한국환경공단 대기질예보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는 경기남부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일부 수도권·충청권·전북·울산은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미세먼지 원인은 전일 국외 유입 영향과 대기정체로 일부 중서부와 남부 지역은 오전에 농도가 높다가 오후 들어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보다 입자가 작은 초미세먼지(PM2.5)는 수도권과 충청, 전라 서해안 대부분의 지역에서 농도가 '나쁨'을 보이겠다. 

이날 오존은 수도권·대전·충남·전북·전남·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원인은 대기오염물질의 광화학 반응에 의한 오존 생성과 국외 유입으로 일부 중서부와 남부 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통합대기환경지수에 따르면 미세먼지 수치(㎍/㎥)는 좋음(0~30), 보통(31~80), 약간 나쁨(81~120), 나쁨(121~200), 매우 나쁨(201~)으로 나뉜다.

PM2.5는 좋음(0~15), 보통(16~50), 나쁨(51~100), 매우 나쁨(101~500)으로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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