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인천 경기 일부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인 가운데 내일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악화될 전망이다.
한국환경공단 대기질예보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는 인천과 서울, 경기 일부지역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을 보이고 있다.
미세먼지 원인은 국외 미세먼지 유입과 대기정체에 따른 것으로 일부 중서부지역은 밤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보인다.
내일은 전국에서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나쁨'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오늘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겠다.
이날 오존은 수도권·충청권·전북·전남·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이다. 원인은 대기오염물질의 광화학 반응에 의한 오존 생성과 국외 유입에 따른 것이다.
오존도 내일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통합대기환경지수에 따르면 미세먼지 수치(㎍/㎥)는 좋음(0~30), 보통(31~80), 약간 나쁨(81~120), 나쁨(121~200), 매우 나쁨(201~)으로 나뉜다.
PM2.5는 좋음(0~15), 보통(16~50), 나쁨(51~100), 매우 나쁨(101~500)으로 구분한다.
econ@eco-tv.co.kr
강승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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