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고속도로 상행선을 중심으로 정체가 시작됐다.

일요일 오후,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정체다. 오후 12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으로 기흥나들목, 양재나들목이 막히고 영동고속도로는 강릉방향으로 여주분기점에서 여주나들목, 면온나들목에서 평창나들목가지 15km 넘는 구간이 정체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일직분기점에서 소하분기점 지나 금천나들목까지 거북이 걸음이 이어진다. 양양고속도로는 아직까지는 양방향 모두 원활하다.

평택호 국제대교 붕괴사고로 43번 국도 일부 구간은 여전히 통제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부근에서는 3차로 긴급 보수 작업이 이뤄진다.

이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전국에서 423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도 42만대의 차량이 이동할 전망이다.

주요 구간별 이동 시간은 △강릉~서울 3시간 10분, △부산~서울 4시간 52분 △대전~서울 1시간 37분, △목포~서서울 5시간 33분이다.

도로공사는 오후 5시에서 6시 쯤 정체가 최고조에 이르고 오후 7시에서 8시 쯤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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