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서울시]

서울시가 2017년 9월 월간 재난 및 안전사고 분석 및 전망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9월 날씨, 재난 및 안전사고 저감을 위해 분석 전망 자료를 발표했다. 해당 자료에는 최근 3년간 9월중 재난대응활동 현황이 담겨있다.

[출처= 서울시·기상청]

서울시에 따르면 기온은 평년(21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169.3㎜)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며,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점차 커지겠다. 대기불안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국지적으로 다소 강한 비가 내릴 때가 있겠다.

최근 3년간 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활동 현황은 총 193만1121건이며 9월은 그중 약 9%를 차지한다.

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많은 9월은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질병을 제외한 대부분의 구급출동이 증가하며 특히, 낙상이나 열상 자상 등의 환자가 많이 발생하겠다.

공연장, 관람장, 영화관 등 집합시설 이용이 증가하고, 유동인구의 증가로 운수・자동차시설의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관람장, 공연장, 종교시설, 전시장, 운동시설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와 운수업관련 시설에서는 대상별로 안전관리 및 화재 예방교육이 필요할 전망이다.

또한 9월은 심한 일교차로 전기 및 차량 화재발생이 예상되며, 다중이용시설의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와 태풍, 국지성 집중호우, 도심멧돼지 출몰, 가을철 산악사고 등 자연적·사회적 위험요소가 복합되면서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활동이 빈번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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