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2일, 청소년 에코볼런티어 '초록천사'가 식품첨가물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청소년 에코볼런티어 초록천사 15명이 인근 대형마트를 찾아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인식 환산을 위해 가공식품의 식품첨가물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량 소비하는 과자, 탄산음료, 인스턴트식품 등을 대상으로 식품첨가물의 종류와 유해성을 조사하고 대형유통마트의 식품위생 관리체계를 살펴보았다. 
 
모니터링에 참여한 정민서(15·금오중) 학생은 "평소 즐거먹는 가공식품에 많은 종류의 식품 첨가물이 들어가 있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서 상품 뒷면 성분표시를 확인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홍성순 롯데마트 장암점 매니저는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식품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고,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이 주로 섭취하는 가공식품 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 말했다.
 
한편,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청소년 에코볼런티어 초록천사는 매년 4월부터 12월까지 주제별  8개 팀으로 나뉘어 매월 1회, 환경보호 활동 및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모집선발은 매년 3월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홈페이지(ugcn.or.kr)를 통해 공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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