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는 작년 119구조·구급대가 총 4만3,400건 출동해 하루 평균 119회 출동했다고 9일 밝혔다. 또 1일 평균 20건의 인명구조와 67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구조출동 건수는 2010년도보다 789건이 증가한 총 1만103건으로 전년대비 8.5% 증가했고, 구급출동 건수는 2010년도보다 96건이 감소한 총 3만3,297건으로 전년대비 0.3% 줄었다.

사고종류별 구조처리 건수는 동물구조·벌집제거가 2,366건으로 32.73%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교통사고, 안전조치, 화재, 시건개방, 승강기, 위치확인, 실내갇힘, 산악사고, 수난사고 순으로 나타났다.

또 119구급차량을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된 인원은 총 2만4,515명으로, 유형별로는 급·만성질환이 8,939명으로 36.5%를 차지,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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