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남부 지방에는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리겠다. 중국 북부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 경남지방은 오전 동안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강원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낮 동안에 비가 오겠다.

주요 지역 강수량 현황은 △공주 102㎜ △세종 89㎜ △김제 75㎜ △청주 61㎜ △대산 55㎜ △송탄50㎜ 등이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고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30일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3~5도 가량 낮아 선선하겠으니, 관계자는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오전 6시 기준 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20도 △대구 23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부산 25도 △강릉 21도 △제주 26도 △울릉·독도 21도이며,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6도 △대구 30도 △전주 27도 △광주 28도 △부산 29도 △강릉 25도 △제주 29도 △울릉·독도 23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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