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23일, 태풍 '하토'의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 치는 곳이 있겠다. 특히 제 13호 태풍 하토가 중국 남부에서 약화되면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 서울·경기와 강원영서에 시간당 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이에 관계자는 "최근 중부지방에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축대 붕괴 등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의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미세먼지와 오존은 전국 '보통', 자외선은 오전에 '약간나쁨', 오후에는 '나쁨' 단계가 되겠다.
23일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 25도 △부산 26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대전 25도 △청주 25도 △춘천 23도 △제주 27도 △백령 23도 △울릉·독도 2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부산 31도 △광주 33도 △대구 34도 △대전 31도 △청주 31도 △춘천 27도 △제주 33도 △백령 27도 △울릉·독도 29도 등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breezy@eco-tv.co.kr
황인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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