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일시적인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은 파란 하늘과 적운(積雲)이 조화를 이루며 화창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강원 일부 지역에 내렸던 호우특보는 전부 해제된 상황이나 총 강수량 200㎜의 폭우로 동해·삼척·강릉 등의 주택가에서 침수피해가 발견된 곳도 있어 해당 지역 주민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비가 내린 후에도 더위의 기세는 꺾일 줄 모르고 있다. 전남 순천·광양·광주에 폭염경보가, 경기·전남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곳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부산 △인천 △서울 △경남 양산, 거제, 창녕, 함안, 밀양, 김해, 창원 △전남 장흥, 진도, 함평, 여수, 보성, 고흥, 곡성, 담양 △경기 안산, 화성, 군포, 성남, 광명, 안성, 용인, 의왕, 평택, 오산, 구리, 안양, 수원, 파주, 양주, 고양, 김포, 부천, 시흥, 과천 등이다.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약간 나쁨' 상태를 보이고 있다.
lauryn01@eco-tv.co.kr
표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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