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26명의 단원과 함께 인도로 봉사활동을 떠났다 [출처= 농협]

 


 



농협이 인도 구르가온 농촌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협재단은 농업인 자녀 장학생 21명과 인도 현지 대학생 5명, 총 26명으로 봉사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인도 구르가온 농촌마을과 인근 학교에서 8월 1일부터 8일까지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단원들은 낡은 담장에 벽화를 그리거나 마을 회관에 나무를 심는 등 마을 분위기를 밝게 하려 노력했다. 또한 학생들과 티셔츠, 풍선 아트, 비누클레이 등을 함께 만들고 태양광 선풍기, 방패연, 한지등불, 탑 만들기 등의 교육에도 나섰다.
   
K-POP, 사물놀이, 태권무 등 문화공연은 현지 마을주민들과 학생들에게 큰 반응을 얻었고 팥빙수, 잡채 등 한국음식을 직접 만들어 농산물 홍보와 음식문화 교류에도 일조했다.

4일에는 인도 지방정부 및 인도비료협동조합(IFFCO)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마을과 학교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함으로써 양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한국농협과 상호협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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