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극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9일 첫방송, 김재중 갓백수 '봉필'로 분해

드라마 '맨홀' 포스터 왼쪽부터 배우 김재중, 유이 [출처=KBS]

 


9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연출 박만영, 유영은, 극본 이재곤,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이 화제되고 있다.

이번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김재중, 유이, 정혜성, 바로 등은 이른바 '똘벤져스' 4인방으로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맨홀은 '갓백수' 봉필(김재중 분)이 우연히 맨홀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필生필死' 시간여행을 그린 '랜덤 타임슬립 코믹어드벤처' 장르다. 범상치 않은 장르와 부제만큼 봉필의 하드캐리 시간여행이 관전 포인트다.

김재중(31세)은 가수와 배우를 병행하면서 그동안 출연해 온 드라마에서 연기력과 스타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무대 위 화려한 모습과 반전되는 우수에 찬 눈빛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왔다.

△2011년 SBS드라마 '보스를 지켜라' 17.8% △2012년 MBC드라마 '닥터 진' 14.5% △2014년 MBC드라마 '트라이앵글' 10.5% △2015년 KBS2TV드라마 '스파이' 8.5% 등 출연작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보여왔기에 이번 '맨홀'에서 그에게 거는 팬들의 기대는 더욱 크다.

드라마에서는 처음으로 도전하는 정통 코미디 연기로, 김재중이 어떤 매력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김재중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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