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전형 지원자 5600여명 중 27명 채용 예정 '경쟁률 207:1'

객실승무원 공개 채용 현장 [출처=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올해 하반기 신입객실승무원 모집을 위한 면접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스타는 신입승무원 서류접수 전형을 마감했으며 8일부터 1차 면접에 들어간다. 22일 2차 면접을 거쳐 이달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스타에 따르면 모두 27명의 신입승무원을 채용하는 이번 채용에 서류전형에만 5600여명이 지원해  20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문직종사자, 언어특기자, 해외거주경험자, 항공업경력자, 보훈대상자, 소년소녀가장 등 다양한 지원자가 입사를 희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스타의 이번 면접 채용은 부여된 면접번호 외의 다른 정보를 면접관에게 일절 공개하지 않는 '블라인드(Blind)'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방면접자를 위한 '지방 현장 면접'도 11일과 25일, 1·2차에 걸쳐 전주 한지산업센터에서 진행한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금요일 자율 복장을 허락하는 '캐주얼 프라이데이', 월급 지급일 정시 퇴근하는 '해피투게더 데이' 등을 통해 유연한 사내 문화를 추구하고 있다.

lauryn01@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