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펀딩 유캔스타트와 농식품 놀이도구 '라이스클레이' 펀딩 실시

'라이스클레이'로 만든 작품 [출처=유캔스타트]

 


NH농협은행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유캔스타트와 함께 '우리 쌀로 만든 안전하고 새로운 촉감놀이 라이스클레이' 크라우드펀딩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펀딩은 '쌀을 생산하기 위해 88번의 농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에서 유래한 8월 18일 쌀의 날을 기념하고 쌀 소비촉진을 위해 농협은행과 유캔스타트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라이스클레이'는 농식품 놀이도구로, 국내산 쌀과 천연재료 등으로 이뤄져 아이들이 가지고 놀다 먹어도 안전하다. 상온에서 6시간 이상 탄성을 유지해 쌀반죽을 찰흙처럼 다양한 형태로 만들 수 있다.

이번 크라우드펀딩은 후원한 금액만큼 상품을 제공받는 방식으로 다음달 18일까지 유캔스타트 홈페이지(www.ucanstart.com)에서 진행된다.

김태웅 유캔스타트 대표는 "크라우드펀딩은 온라인을 통해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으로, 농업계에도 자금조달의 통로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핀테크를 접목해 농식품 혁신을 일궈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섭 농협은행장은 "농식품 크라우드펀딩처럼 농협은행의 특성에 맞는 핀테크 영역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농업 혁신의 선구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소성모 농협은행 디지털뱅킹본부 부행장이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어린이집에서 원아와 라이스클레이 체험을 하고 있다. [출처=농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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