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장마전선 영향으로 흐리고 비 내릴 둣

[출처=Pixabay]

 


화요일인 2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려 맑은 하늘을 보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특히 남부지방은 오전부터 오후 사이 시간당 3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 비는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 30~80㎜, 충청·전라해안·강원영서남부 10~50㎜, 강원·경기남부·울릉과 독도 5~20㎜ 정도다. 

단, 제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비 대신 구름만 가득할 전망이다. 

이날 오전 주요 지역별 최고 기온은 △서울 24도 △부산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대전 25도 △청주 25도 △춘천 24도 △제주 28도 △백령 23도 △울릉·독도 22도다. 

오후 최고 기온은 △서울 34도 △부산 30도 △광주 33도 △대구 30도 △대전 33도 △청주 33도 △춘천 33도 △제주 34도 △백령 29도 △울릉·독도 26도 등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곳에선 더위가 다소 주춤하겠으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오르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며 "건강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conews@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