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Pixabay]

 


월요일인 2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무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과 경기 등 중부지역엔 구름이 많고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우량은 5~40㎜다. 지역에 따라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반면 남부지방엔 33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지역엔 열대야도 나타나겠다. 

이날 오전 주요 지역별 최고 기온은 △서울 25도 △부산 26도 △광주 26도 △대구 27도 △대전 26도 △청주 26도 △춘천 25도 △제주 28도 △백령 23도 △울릉·독도 23도다. 

오후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부산 31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대전 32도 △청주 32도 △춘천 31도 △제주 34도 △백령 27도 △울릉·독도 27도 등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계속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산사태, 축대붕괴, 저지대 침수 등에 조심해야 한다"며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곳의 노인이나 어린이는 온열 질환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m, 동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m, 남해 0.5~1.5m, 동해 0.5~2m다.  

econews@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