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들 ‘농촌에 특화된 플랫폼 내놓을 것’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은 19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청년여성농업인CEO들과 핀테크 기업들이 네트워킹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NH핀테크 혁신센터의 멘토링 기업중에서 농업과 관련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닉컴퍼니(농촌 마을회관 공유), ▲챗링크(농산물 채팅 커머스), ▲유캔스타트(농식품 크라우드펀딩), ▲팜토리(농산물 직거래)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40여명의 청년여성농업인CEO들을 대상으로 농업과 관련된 자사의 서비스를 소개하고 핀테크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미래농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초석을 다졌다.
닉컴퍼니 박성춘 대표는 "이번 행사는 농협은행만이 가능한 자리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과 협력하여 농촌에 더욱 특화되고 고도화된 플랫폼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섭 은행장은 "NH핀테크 혁신센터와 오픈플랫폼 등을 통해 핀테크 기업들과 상생하고 있으며, 농업인들과 협력하여 새로운 사업모델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chung21@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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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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