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았으나 오후에 접어들며 대부분 지역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비가 그치고 다시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폭염경보'가 발효된 지역은 △울산 △부산 △대구 △경남 (양산, 사천 등 8곳) △경북 (청도, 경주, 경산) △강원 (강릉, 양양, 고성, 속초) 등이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곳은 △광주 △제주 △경남 (진주, 남해, 고성 등 9곳) △경북 (울진, 포항, 영덕 등 13곳) △전남 (화순, 나주, 진도 등 10곳) △강원 (삼척, 동해) 등이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폭염경보는 하루 최고기온인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한편 오후1시 제주 남부지역은 '호우경보'가 발령돼 시간당 80㎜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돼 폭우 피해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호우경보는 6시간 강우량이 110㎜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이상 예상될 때 발표된다.
lauryn01@eco-tv.co.kr
표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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