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속도로 교통량 462만대… 일부 구간 다소 '혼잡'
주말인 15일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다소 혼잡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62만대다. 이 가운데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는 4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는 41만대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11시 서울 출발을 기준(요금소)을 주요 도시 간 소요시간은 △대전 2시간 8분 △강릉 3시간 17분 △광주 3시간 38분 △대구 3시간 43분 △울산 4시간 43분 △부산 4시간 36분 △목포 4시간 23분 등이다.
경부, 서해안, 중부, 영동, 서울양양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선 정체를 빚겠다.
지방 방향으로 오전 9~10시 차가 막히기 시작하면서 오전 11시~정오 사이 '혼잡'상황이 절정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
혼잡해소 예상시간은 중부선 오후5시, 경부·서해안선 오후 6시, 서울양양선 오후 8시, 영동선 오후 9시 등이다.
서울 방향은 오후 5~6시 '최대혼잡'에 이르렀다가 오후 8~9시 혼잡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lauryn01@eco-tv.co.kr
표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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