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오는 8월 20일까지 해당되는 향후 한달간 예상 날씨를 13일 발표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게, 강수량은 평년보다 다소 많거나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음주(17~23일) 날씨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9일은 중부지방과 전라도, 21일은 중부지방에 비가 오겠다. 그밖의 날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 최고기온인 26~31도보다 조금 높겠다. 강수량은 전국이 평년 4~18㎜와 비슷하거나 조금 많겠으나 경상도와 제주도는 적겠다.

기상청은 "이 기간에 낮 최고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고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 한달(7월 24일~8월 20일) 날씨는?
전반적으로 기온은 중부지방이 평년과 비슷하고 남부지방의 경우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강수량은 평년보다 다소 많겠으나 8월 중순에 접어들며 평년과 비슷하겠다.

한달 날씨 전망 그래프 [출처=기상청]

 


△ 1주차 (7월 24~30일)
대기불안정에 의해 다소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겠다. 주평균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주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겠다.

△ 2주차 (7월 31일~8월 6일)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겠다. 주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주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겠다.

△ 3주차 (8월 7~13일)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거나 저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있는 날이 많겠다. 주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주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 4주차 (8월 14~20일)
주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주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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