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책임자 제프 레이나, 취준생을 위한 노하우 전격공개

[출처=Business Insider]

 

세계 최대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웹사이트 페이스북.

2017년 페이스북 미국 본사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13만 달러(약 1억5000만원),  연봉 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가진 최고의 회사다. 

그렇다면 페이스북은 어떤 인재를 원할까? 페이스북 엔지니어링 디렉터이자 뉴욕 지사 책임자인 제프 레이나(Jeff Reynar)는 매년 50~100명의 입사지원자와 인터뷰를 한다.

레이나는 미국의 인터넷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BI)와의 인터뷰를 통해 페이스북이 선호하는 인재상, 면접기술 그리고 이력서 작성법등을 공개했다.

 

 


■ 눈에 띄는 이력서는?

1. 꼼꼼하게 교정이 되어 있는 이력서

2. 형식화 되지 않고, 자신이 누구인지 어떤 일을 했는지 분명히 보여준다.

3. 특정 분야에 열정이 있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확실한 기술력, 그리고 그동안 멋진 일을 한 사람임을 증명.

4. 화려한 수식어 보다는 영향력 있는 무언가를 했다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

5. 자신의 기술들을 페이스북이 추구하는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 것


[제프 레이나(Jeff Reynar)가 제안하는 이력서 작성법]

1. 지원하기까지 몇 년간의 시간이 확보됬다면, 많은 경험을 쌓는 것을 추천

2. 개방형 소스 프로젝트(OSP)에 참여하거나 자신이 열정을 가진 분야에 몰입

3.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프로그래머나 사용자 인터페이스 설계자, 프로젝트 매니저 등이 집중적으로 작업을 하는 소프트웨어 관련 프로젝트 진행

4. 단순히 컴퓨터 공학과 학위를 받은 신입보다 더 특별하다고 줄 수 있는 경험과 기술을 습득  

 

 


 ■ 페이스북의 기술면접 방식은? 

1. 면접자가 직접 화이트보드에 쓰면서 프로그래밍의 문제를 해결하게 한다. 

2. 그 과정에서 시스템 디자인을 요구하기도 한다. 

3. 또한 지원 분야에 대한 경험과 동료들과의 협업 방식에 대해 질문한다. 

4. 단 안드로이드(Android)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냐, 인공지능(AI) 연구자냐에 따라  상황은 조금씩바뀔 수 있다.


[제프 레이나(Jeff Reynar)가 제안하는 인터뷰 준비]

1. 친구들과 인터뷰 역할 분담을 통해 화이트보드에 직접 프로그래밍 문제를 풀어보라.

2. 웹 사이트에서 프로그래밍 예제를 찾아서 연습하라.

3. 알고리즘, 데이터 구조, 그리고 평소 자신이 없는 부분을 깊게 파라.

4. 과거에 했던 일과 그 선택의 이유, 그리고 성취감 등을 대해 정말로 간결하게 말할 수 있는지를 점검하라. 

 

 

■ 페이스북의 인재상

1. 대담하고 유저들의 불만을 기꺼이 해결하려는 자

2. 위험을 감수할 수 있고, 극도로 까다로운 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해 회사가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도록 이끄는 자

3. 우선 순위를 매기는 능력이 탁월해 작은 것보다 큰 문제, 영향력 있는 일에 집중하는 자

4. 신중하되 즉각적으로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자

■ 페이스 북이 뽑은 사람들

1. 대학을 졸업하지 못한 사람부터 이공계 이외 다른 분야 박사학위 소지자

2. 독학으로 소프트웨어를 공부한 엔지니어, 학계에서 정평이 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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