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한국의 '민속놀이'가 돌아온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한국의 '민속놀이'가 돌아온다
  • 황인솔 기자
  • 승인 2017.07.1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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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초회판 컴플리트팩 2차 판매 시작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가 8월 15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대한민국과 블리자드(스타크래프트 제작사) 연이 깊다. 1998년, 대중에게 공개된 후 스타크래프트는 게임 이상의 '문화'를 만들었다. PC방이라는 새로운 공간이 생겨났고 e스포츠 산업과 프로게이머라는 직업군도 생겼다.

특히 국제 대회에서는 대한민국 소속 프로게이머가 여러차례 정상에 오르며 '스타'를 낳기도 했다. 어느 해외 네티즌은 "젓가락질을 잘해서 손이 빠른게 아니냐"는 평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 2 출시 당시 인게임 맵 곳곳에 한글을 표기하는 등 대한민국을 겨냥한 마케팅을 진행한 바 있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홍보 영상에도 대한민국의 풍경이 등장한다. 전 세계 동시 공개된 영상임에도 공덕역 '응암순환행' 열차가 배경으로 등장하고, PC방에서 게임을 즐기는 고등학생, 한글로 된 뉴스도 수차례 나온다.

홍보 영상에 대해 누리꾼 김 모씨는 "한국이 배경인데다 한글도 자주 나오길래 당연히 우리나라용 영상인 줄 알았는데, 전세계용 영상이네?? 역시 스타크래프트는 한국인의 민속놀이!" 라는 평을 남겼다.

 

 
공식 트레일러에 등장한 6호선 공덕역 [출처=블리자드]
누가 봐도 한국 고등학생... PC방이 배경으로 담겼다 [출처=블리자드]

한편 화요일인 11일,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컴플리트 팩 2차 초회판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출시를 앞두고 실물 선물과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 '컴플리트 팩 초회판'이 판매된다. 이번 초회판은 한정 수량으로 총 2만 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