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일요일 오후 1시 30분 부터 4개 코스 무료 운영...사전예약 해야

한양도성 낙산 구간. [출처=서울시]

 

서울시는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한 달 동안 ‘한양도성 정기해설 프로그램’을 단축코스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도성과 여름 숲 길’을 주제로 마련한 단축코스는 성문에서 출발해 도성과 주변 숲길을 통과하면서 한양도성이 품고 있는 자연생태적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여름 특별코스 중 ‘백악코스’는 ‘창의문-능금마을-백사실 계곡-현통사-세검정’으로 기존 운영시간보다 1시간 단축된 2시간30분이 소요된다.

‘낙산코스’는 ‘혜화문~낙산정’으로 2시간, ‘목멱코스’와 ‘인왕코스’는 각각 ‘광희문~남산팔각정’, ‘숭례문~무악어린이공원’으로 모두 2시간30분이 걸린다.

출발시간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30분으로 4개 코스 모두 동일하다. 투어 신청은 사전예약제로 실시하며 6일부터 구간별 5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용은 무료로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참여 가능하다.

안내 및 접수는 한양도성 홈페이지(http://seoulcitywall.seoul.go.kr)와 종로구청 역사문화관광 홈페이지(http://tour.jongno.go.kr)를 이용하면 된다.

해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 및 문의사항은 한양도성도감(2133-2656) 또는 종로구 관광체육과(2148186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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