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5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 강한 비가 내리겠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폭염특보가 발요된 가운데 후텁지근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적으로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낮까지 비가 오겠다.

서울, 경기내륙, 경북남부,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확대 발표된 가운데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장마전선은 차차 남하하겠으나 7일 쯤 다시 활성화되면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 23도 △부산 22도 △광주 23도 △대구 22도 △대전 24도 △청주 24도 △춘천 22도 △제주 26도 △백령 20도 △울릉·독도 2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부산 26도 △광주 31도 △대구 33도 △대전 31도 △청주 31도 △춘천 32도 △제주 33도 △백령 27도 △울릉·독도 25도 등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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