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고, 대기불안정으로 강원·영서에는 오후 한때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 오후 강원·영서지역 5~10㎜ 이다.
오늘 오후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돼 운전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내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춘천 32도, 강릉 26도, 대구 35도, 부산 27도, 광주 33도, 대전 32도, 제주 25도 등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대부분 '보통' 등급을 나타나겠다. 하지만 전 지역 오존 농도와 자외선은 오후부터 '나쁨'으로 예상돼 피부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schung21@eco-tv.co.kr
정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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