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톱 "과즙 활용, 과일 본연의 맛 살렸다"

편의점 미니스톱은 22일 애플망고맛 소프트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출처=미니스톱]

 


'열대 과일의 여왕'으로 불릴 만큼 뛰어난 맛과 향을 가진 애플망고가 소프트아이스크림으로 탄생했다. 

편의점 미니스톱은 인도산 애플망고맛 소프트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내에서 애플망고 농축액이 아닌 과즙을 활용, 소프트아이스크림으로 출시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미니스톱에 따르면 농축액을 사용할 경우 제조과정에서 과일 특유의 맛과 향이 날아갈 수 있는 데 반해, 과즙은 과일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가격은 용기 크기에 따라 다르다. 콘은 2000원 이보다 좀 더 큰 점보컵에 담길 경우엔 2500원이다. 

김혜라 미니스톱 콜드디저트·커피팀 MD는 "애플망고 소프트아이스크림은 여름에만 한시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라며 "앞으로 미니스톱은 계절에 어울리는 재료를 활용, 다양한 맛의 소프트크림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bakjunyoung@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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