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22일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와 전남은 오전까지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내륙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사에 의해 낮 기온이 33℃ 내외로 오르면서 푹푹 찌는 날씨가 이어지겠다.

또한 일부 충북내륙과 경북내륙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 5시 기준 기온은 서울 22도, 춘천 20도, 강릉 23도, 대구 23도, 부산 21도, 광주 23도, 대전 21도, 제주 22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대전 33도, 대구 33도, 강릉 28도, 부산 26도, 광주 32도, 대전 29도, 제주 25도 등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는 전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오존 농도와 자외선 모두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돼 피부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