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은 20일 다음달 시작하는‘청계천 생태체험 프로그램’참가자를 이날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7∼8월 두 달간 매주 토요일 진행하는 올해 생태체험은 '도전 물고기 박사'와 '청계천아 나랑 놀자'가 주제다.

7월에는 청계천에 서식하는 물고기를 포획, 관찰해보는 ‘도전 물고기 박사’, 8월에는 청계천에 자생하는 여름식물과 자연염색 체험을 하는 ‘청계천아 나랑놀자’를 운영한다.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청계천 하류에 있는 마장2교 부근 생태학교에서 열린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yeyak.seoul.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000~2000원이다.  

한편, 청계천 생태학교는 연중 프로그램으로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자연물꼼지락교실’(목ㆍ금 오전10시30분), ‘병아리들의 청계천나들이’(화ㆍ수 오전10시30분), 중고생 대상 ‘청계천 생태탐방’(수ㆍ금, 오후2시) 등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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