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현황. 출처=기상청

 

이번 주말에는 낮기온이 30도를 넘는 불볕 더위와 함께 자외선과 오존에도 주의해야 한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17일과 18일 모두 비소식이 없는 가운데 강한 햇살이 내리쬐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오전 11시 기존 25개 시군에 추가로 35개 시군이 늘어났고, 광주는 폭염경보로 대치된 상황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충북 청주에 오존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오후에는 전국의 오존 농도가 높게 나타나며 오존주의보가 확대 발령될 가능성이 있다.

자외선, 오존주의보가 발령될 경우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불가피하게 외출할 경우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는 게 도움이 된다.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하기 최소 30분 전에는 발라야 한다. 또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한 번만 바르지 말고 3시간마다 덧바르는 게 바람직하다.  

양산을 쓰거나 피부를 덮는 긴 옷을 입는 것도 강한 햇빛을 막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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