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아침부터 밤 사이, 중부지방 곳곳으로 강한 소나기가 지나가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북 북부, 경북 북부 지역에 요란하고 강한 소나기가 쏟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천둥, 번개가 치거나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낮 더위는 이어져, 대구의 낮 기온이 32도까지 치솟으면서 한 여름처럼 덥겠다. 청주 29도, 서울은 26도로 어제(8일)와 비슷하겠다.

강원 영동지역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인다.

kim.youngbo@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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