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7일)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다가 오후부터 점차 개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기온이 오를 전망. 징검다리 연휴 뒤 첫 출근길에 비가 내리는만큼 출근을 조금 서두르는 편이 좋겠다.

기상청은 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다가 오전에 남서쪽부터 차차 그치지 시작해 오후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중부지방은 곳에 따라 저녁까지 비가 오는 곳도 있다.  

7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가 10~40mm(많은 곳 60mm 이상), 경기북부와 남해안 10~30mm, 그밖의 전국은 5~20mm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19도, 부산 18도, 광주 19도 등이며,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대전 22도, 부산 23도, 대구 28도, 광주 22도 등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아침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관계자는 "7일까지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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