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해양사고 발생시 구조활동에 필요한 방송장비 등을 점검했다. [출처=포항해양경비안전서]

 


포항해양경비안전서가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구조장비를 일제히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포항해경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5일까지 2주 동안 해변 물놀이객의 안전계도를 위한 방송 장비를 점검했다. 

또한 해양사고 발생 시 구조활동에 필요한 레이더, GPS, LTE 통신기 등 항해·통신장비의 고장 여부도 확인했다. 작동이 잘 안 되는 장비는 즉시 수리했다. 

포항해경은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직원들을 대상으로 각종 장비 운용 및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며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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