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 캡처

 

가수 가인이 남자친구인 주지훈의 지인이 권유한 대마초를 폭로하며 과거 동영상 고소 사건까지 회자되고 있다.

4일 가인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 모두가 아시겠지만 전직 약쟁이 여친입니다. 주지훈씨 친구인 박정훈이 저에게 떨을 권유하더라. 앞으로 3개월마다 자진해서 마약 검사한다"라는 글을 게재해 논란이 일고 있다.

가인은 이번 대마초 논란에 앞서 주지훈과의 동영상 루머 등 근거 없는 소문에 상처를 받아 왔다.

특히 지난해 2016년 출처를 알 수 없는 성관계 동영상 유출 루머가 기하급수적으로 번지며 일반인 피해자까지 낳은 바 있다.

불법 사이트인 소라넷에 올라왔던 일반인 성관계 동영상 속 여성이 가인과 비슷한 외모를 갖고 있어 가인과 주지훈의 성관계 동영상이라는 확인 안 된 루머가 삽시간에 퍼졌기 때문이다.

특히 이 영상을 캡처한 사진 속 여상이 가인의 얼굴과 매우 흡사해 가인이 확실하다는 글들이 확산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일부 네티즌들이 이미 몇 년 전 소라넷에 올라왔던 동영상을 캡처한 것이라고 확인하면서 논란은 한풀 꺾였다.

당시 갑작스런 가인과 주지훈의 황당한 성관계 동영상 루머 소식에 ‘어버이연합 청와대 연관설’을 덮으려는 연막용 기사라는 분석도 나오는 등의 해프닝을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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