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기상청

 


일요일인 4일 오전 9시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고 밝혔다. 다만 강원영동은 대기불안정으로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구름이 많고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5mm 내외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하지만 내일(5일)까지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오전 9시 현재 서울은 22도, 춘천 18.3도, 강릉 20.8도, 대구 21.3도, 부산 21.3도, 광주 19.1도, 대전 20.0도, 제주 19.8도 등이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춘천 28도, 강릉 24도, 대구 28도, 부산 25도, 광주 28도, 대전 28도, 제주 23도 등으로 예상된다.

현재 서울과 일부 내륙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예보등급은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전망된다.

오존은 대기오염물질의 광화학 반응으로 남부 일부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부산·울산·경북·경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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