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나의 작은 바다'(My Little Sea in the city) 포스터. [출처=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가 31일 '제22회 바다의 날'을 맞아 서울 청계광장에서 시민 참여 행사를 연다.

'도심 속 나의 작은 바다'(My Little Sea in the city)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해수부는 생태 어항 만들기, 바다의 날 퀴즈, 해양생태계와 수산자원 보호를 다짐하는 서약, 바다의 날 OX 퀴즈와 경품 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해수부는 지난 3월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진행된 '당신의 바다는 무엇인가요?' 백일장 대회에서 당선된 핵심어를 모아 이야기 영상을 제작, 이날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서울역 서울스퀘어 빌딩의 옥외 갤러리에서 미디어파사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미디어파사드는 건물 외벽 등에 LED 조명을 설치, 미디어 기능을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송상근 해수부 대변인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지내기 쉬운 바다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국민에게 5월31일이 바다의 날이라는 것을 알리고, 우리 바다와 바다 생물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akjunyoung@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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