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기상청]

 


단옷날인 30일도 여름 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단오는 여름이 본격적으로 접어드는 시기라는 뜻이지만 날씨는 이미 한여름이다.

남부지방에서는 하루새 폭염주의보가 더 확대됐다. 이날 오전 광주와 부산, 울산 등에도 폭염주의보가 새롭게 내려졌다.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오늘도 33도 안팎의 한낮 기온 예상된다. 광주와 대구가 33도, 서울도 28도까지 올라가겠다. 

구름이 볕을 조금 가려주곤 있지만 자외선과 오존은 전국에서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는 점점 낮아지겠지만 경남해안 지역은 계속해 공기가 탁하겠다.

오후 2시 기준 서울이 27.9도, 강릉 28.4도, 포항 28.9도, 울산 32도, 부산 25도, 대구 30도, 여수 30.2도, 광주 30.1도, 대전 28.1도, 인천 25.3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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