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 캡처

 

배구선수 김연경이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자신의 연봉에 대해 밝혔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MC 성시경은 "김연경 선수가 국제배구연맹에서 선정한 세계 10인의 선수 중 1명에 선정됐다"고 소개했다.

이에 김연경은 "10명 중 5명은 비치 발리볼 선수였고, 실내 배구 선수는 5명이기 때문에 5명 중 1명에 선정된 것"이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김연경이 "밥 먹고 살 정도"라고 자신의 연봉에 대해 평가하자 성시경은 "그럼 뭘 드시고 사느냐"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김연경은 현재 남녀 불문 세계 배구 선수 중 연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총 연봉은 130만 유로로 한국 돈으로 약 16억원에 달하는 돈이다.

또 성시경이 연봉 때문에 주변에서 시샘을 받고 있지는 않은지 묻자 김연경은 "동료들에게 마냥 환영받지는 못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김연경은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팬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연경은 호날두에 대해 "볼 때마다 설렌다"라며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호날두 역시 연봉은 8650만 파운드로 한국 돈으로 약 1539억원에 달하는 연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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