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세숫대야 튜브 유튜브

손흥민이 레스터 시티 원정에서 시즌 20호 21호 골을 연달아 터뜨렸다.

토트넘은 19일 오전 3시 45분 레스터와의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이날 전반 35분 후반 26분 멀티골로 맹활약을 펼치며 차범근이 보유한 한국 선수 중 유럽 리그 한 시즌 최다골인 19골 장벽을 넘어섰다.

전반 35분 손흥민은 알리의 패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해결하며 골을 기록했다.

또 후반 26분 수비수 2명을 제치고 오른발로 감아 차 두 번째 골을 차 넣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에서 14골, 유럽챔피언스리그 1골, 잉글랜드축구협회컵 6골을 기록하며 EPL 사무국이 발표한 4월의 선수에 선정된 데 이어 시즌 21골을 기록하게 됐다.

다만 후반 33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을 불러들여 추가골에 대한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경기에 대비한 체력 안배 차원이겠지만 손흥민의 골 행진에 제동을 건 것이 아니냐는 시각도 제기되고 있다.

 


binia96@eco-tv.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