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기상청

 


토요일인 13일 현재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경기도와 강원북부에는 강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밤까지 중부지방과 전북북부, 경북북부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겠다"고 전했다.

또한 "상층의 매우 찬 공기가 지나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강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많겠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 및 주말 행락객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재 서울과 중부서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됐으며, 오늘 밤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강원영동에는 밤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전북북부, 경북북부, 울릉도·독도 5~20mm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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