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기상청

 


토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안개가 낀 곳이 있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고, 남부지방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중부지방과 전북북부, 경북북부는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밤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비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다.

예상강수량은 중부지방, 전북북부, 경북북부, 서해5도, 울릉도·독도 5~20mm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11시 현재 기온은 서울 20.6도, 춘천 17.8도, 강릉 16.1도, 대구 23.6도, 부산 20.3도, 광주 22.9도, 대전 22.8도, 제주 19.2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대부분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중서부지역은 서해상으로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밤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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