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 캡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대선TV토론에서 ‘중부담중복지’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

28일 열린 대선후보 초청 TV토론에서 문재인 후보와 유승민 후보는 공공부문 81만 개 공공부문 일자리 공약을 놓고 가능성에 대해 토론을 이어갔다.

그러나 이날 문 후보는 또 정책본부장과 이야기하라고 말해 ‘이미 대통령’이라는 고압적 태도 논란에 다시 휩싸이고 있다.

이에 대해 문 후보는 "대선후보는 큰 방향에서 토론하고, 세부적 수치는 정책본부장끼리 토론하면 좋겠다는 뜻이었다"고 사과했지만, 유 후보는 "세금으로 일자리를 만들면 저는 81만 개가 아니라 200만 개, 300만 개도 만들겠다"라고 공세를 이어갔다.

문 후보는 "유 후보의 '중부담 중복지' 공약도 복지를 늘리려면 공무원을 늘려야 가능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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