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맑은물사업소(소장 유금호)는 해빙기를 맞아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시민 모두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간이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상수도 시설물 일제점검 대상은 지난 1999년부터 2010년까지 총12년간 전주시 일부 고지대와 농촌동 외곽지역 시민들에게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설치한 가압시설 13개소를 포함 20개소의 가압장과 가압배수지 5개소이다.

또 간이상수도 공급대상인 21개마을 570여세대와 시 지정 약수터인 동서학동 좁은목과 완산칠봉 약수터 2개소도 모두 점검을 할 계획이다.

유금호 맑은물사업소장은 “전주시민 모두에게 맑은물을 공급하는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토대로 2010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전주시 수돗물이 언제 어디서나 충분하고 안전하게 시민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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