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코코타르트(왼쪽부터), 망고치즈빙수, 망고모히또[출처=드롭탑]

 


상큼한 봄을 닮은 망고가 제철을 맞으며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서고 있다. 비타민 A·B·C는 물론 수분이 많고 식이섬유질이 풍부한 망고는 달콤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먹기 좋은 건강 과일로 봄부터 여름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커피전문점에서는 제철 망고를 사용한 빙수는 물론 타르트와 모히또, 티(tea)와 조합해 다양한 망고 메뉴를 선보이며 고객 맞이에 한창이다.
 
21일 커피전문점 드롭탑은 제철 망고를 사용한 3종의 망고 시리즈 메뉴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코코넛슈거를 첨가하고 풍성한 망고 토핑을 올린 ‘망고 코코 타르트’와 망고와 치즈의 조화가 상큼한 ‘더 아이스탑 망고치즈 빙수’, 대용량으로 여름까지 시원하게 하실 수 있는 무알콜 과일 칵테일 음료 ‘망고 모히또’다. 상콤달콤한 망고를 활용한 3종 메뉴는 출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커피전문점 드롭탑 관계자는 “본격적인 망고의 계절이 오면서 망고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출시하게 됐다”라며 “드롭탑은 디저트와 음료 메뉴에 제철 생과일을 사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신선하고 양질의 재료로 만든 메뉴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CJ푸드빌 투썸플레이스는 시원한 얼음에 다양한 조각 케이크를 얹은 ‘투썸 케이크 빙수’를 선보였다. 특히 ‘망고 치즈 케이크 빙수’는 일반 빙수와 달리 망고 얼음을 사용했으며, 풍성한 망고가 어우러져 매년 사랑 받는 메뉴다. 망고 치즈 케이크 빙수에는 투썸플레이스의 대표 디저트인 뉴욕치즈케이크가 빙수에 부드러움과 달콤함을 한층 더해준다.
 
공차코리아는 시즌 메뉴로 ‘망고 그린 밀크티’, ‘망고 말차 밀크티’를 출시했다. 프리미엄 찻잎을 직접 우린 차와 신선한 우유로 만든 밀크티에 망고의 씹는 재미를 더했다. 

망고 그린 밀크티는 자스민 그린티의 은은한 향과 망고 과육을 더했고, 망고 말차 밀크티는 쌉쌀한 말차를 우롱 밀크티에 접목한 음료다. 
 
오가다에서는 요거트 스무디 음료 위에 망고를 가득 얹은 ‘망고 요거트 스무디’를 선보이고 있다. 과일이 가진 본연의 맛을 잘 살렸을 뿐 아니라 프랑스산 고급 요거트를 사용해 풍부하고 새콤달콤한 요거트의 맛이 과일과 잘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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